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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혜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입니다~
작성자 : 한국희귀질환재단 작성일 : 2013-04-04

나는 하나님께 나의 오만을 없애달라고 청하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오만은 내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하나님께 인내를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인내는 고난의 선물이라고, 또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네 스스로 얻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하나님께 행복을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역시 "no"라고 말씀하시며, 나는 너에게 은총을 줄 뿐이지 행복은 너에게 달려있다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하나님께 영혼을 성숙시켜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성장은 네 스스로 하는 것이고 나는 네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지를 쳐 줄 뿐이라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하나님께 고통을 덜어달라고 청하였다.

그런자 하나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고통으로 인하여 네가 나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하나님께 나를 사랑하고 계시는지를 여쭈어 보았다.

그러자 "yes", "yes"하시며, 그래서 당신 외아들을 나에게 보내주셨다고 하셨다.

 

나는 다시 하나님께 나를 사랑하시는 것만큼 나도 다른 이를 사랑하게 도와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드디어...네가 바로 그 생각을 하였구나!” 하셨다

다음 결혼식에 보내주신 화환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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