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
세계 혈우인의 날은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매년 4월17일 전 세계에서 기념을 합니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1989년에 시작되었고 세계혈우연맹(WFH)이 WFH 설립자 프랭크 쉬나벨(Frank Schnabel)을 기리기 위해서 그가 태어난 날인 4월 17일로 정하였습니다.
2013 세계 혈우인의 날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그 50년의 전진"(50 years of advancing treatment for all)입니다. 2013년은 세계혈우연맹이 설립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그간의 혈우병 치료에 대한 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것이 이번 세계혈우인의날을 맞아 세계혈우연맹(WFH)이 발표한 슬로건입니다.
지구촌 각국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 2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한국코헴회가 주최한 2013 세계혈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휴일을 맞아 많은 혈우병 환우분들과 가족분들, 여러 의료진 선생님, 혈우재단과 각계각층의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셨고, 저희 재단에서도 김현주 이사장님을 모시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 진행중인 유전상담서비스 지원 사업 안내와 신청을 도와드렸습니다.
행사의 메인이벤트인 ‘희귀질환 치료기금 마련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500만원을 효율적인 치료제가 없는 다른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희귀질환재단 김현주 이사장님께 전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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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헴회는 대한민국 혈우환우(2010년 기준 2,000여명)와 그 가족을 대표하는 혈우환우 협회로서 희귀질환재단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환우회입니다.
혈우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지만 구김 없이 밝은 얼굴로 뛰노는 아이들이 그 모습 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한국코헴회는 물론 저희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13년 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 이벤트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아직 효율적인 치료제가 없는 다른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해 후원함으로써 나눔에서 나눔으로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한국코헴회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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